SKT-KT, 아이패드2 요금제 비교해보니

일반입력 :2011/04/28 09:33    수정: 2011/04/28 10:09

정현정 기자

4만원대(SK텔레콤 4만5천원, KT 4만2천500원, 2년 약정)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아이패드2(16GB 기준)를 약 21만원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이 판매하는 아이패드2는 월 2GB의 기본데이터를 제공하는 ‘태블릿29’(월 기본료 2만9천원) 요금제와 월 4GB의 기본데이터를 제공하는 ‘태블릿45’(월 기본료 4만5천원) 요금제로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에서 ‘태블릿29’ 요금제로 가입할 경우 24개월 약정 기준 16GB모델이 38만9천400원, 32GB모델이 49만1천400원이며, ‘태블릿45’로 가입할 때 아이패드2 16GB모델이 21만7천800원, 32GB모델이 31만9천800원이다.

올인원35 등 3만5천원 이상 정액 요금제를 쓰는 스마트폰 가입자라면 '태블릿 플러스 요금할인'으로 아이패드2 구입 시 추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례로, 올인원35/45 요금제 가입자는 ‘태블릿45’ 요금제로 가입 시 아이패드2 16GB 모델을 7만9천200원 추가 할인된 13만8천6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올인원55 이상 요금제 가입자는 같은 조건으로 10만5천600원 추가 할인된 11만2천200원에 아이패드2를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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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출시하는 아이패드 ‘3G+와이파이’ 모델은 16GB, 32GB, 64GB로 나뉘며 출고가는 각각 69만3천600원, 79만5천600원, 90만3천600원으로 데이터평생2G요금과 데이터평생4G요금을 이용해 구매할 수 있다.

이를 2년 약정으로 2GB 데이터 요금제(월 기본료 2만7천500원) 가입시에는 16GB 39만원, 32GB 49만2천원, 64GB 60만원이다. 월 4GB 데이터 요금제(월 기본료 4만2천500원)는 16GB 21만8천400원, 32GB 32만400원, 64GB 42만8천4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