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해부] 아이패드2, 이렇게 달라졌다

일반입력 :2011/04/27 21:54    수정: 2011/04/28 08:21

최종이 기자

아이패드2가 드디어 국내 발매된다. 기존 아이폰 사용자는 물론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까지 관심이 대단하다.

아이패드2는 듀얼코어 기반의 A5 프로세서를 바탕으로 성능이 크게 개선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로 인해 그래픽 처리 속도는 최대 9배까지 빨라졌다.

외관도 크게 달라졌다. 두께는 8.8mm로 33%로 줄었을 뿐 아니라 무게도 601g(와이파이 기준)으로 15% 감소했다. 검정 색상 이외에 흰색 제품도 출시돼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전용 액세서리인 스마트커버와 HDMI 아웃 젠더도 눈길을 끈다. 특히 HDMI 아웃 젠더는 아이패드 화면을 그대로 큰 대형 디스플레이 장치로 옮길 수 있어 프리젠테이션이나 교육 현장에서 매우 유용해 보인다.

이밖에도 아이패드2에 특화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인 '개러지밴드'와 '아이무비'를 비롯해 '페이지', '넘버스', '키노트' 등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들 앱은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태블릿의 한계를 뛰어넘는 시도로 여겨진다.

메가뉴스TV는 국내 정식 발매된 아이패드2를 입수해 외관 및 각종 기능을 심층 분석했다. 아울러 종전 아이패드1과 어떻게 달라졌는 비교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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