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메이크어위시 합창단원 모집

일반입력 :2011/04/25 14:22

정윤희 기자

야후코리아(대표 김대선)는 오는 28일까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메이크어위시(Make-A-Wish) 합창단’에서 활동할 일반인 단원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메이크어위시 합창단’은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7월 27일까지 약 90일간 진행되는 희망캠페인의 일환으로 조직됐다. 해당 희망 캠페인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 재단의 설립 계기가 된 크리스(남, 7세, 백혈병)의 경찰관이 되는 소원이 이루어진 날과 어린이날 공포 9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다.

합창단은 난치병 환아 25명과 자신의 재능을 나누어줄 25명의 일반 자원봉사자, 연예인들로 구성된다. 지난달 재단에서 소원을 이룬 1천600여명의 난치병 환아들 중 오디션을 통해 25명을 1차로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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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코리아는 ‘야후! 메이크어위시 합창단’ 특별 사이트를 열고 오는 28일까지 일반인 합창단원을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선발된 단원들은 난치병 환아들과 함께 오는 5월말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들은 공연, 디지털 음원,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야후코리아 관계자는 “신청서 접수 외에도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을 통해 소원을 이룬 위시키드(Wish Kid)들의 후기, 합창단 연습 기간 동안의 생생한 활동 정보, 사진, 동영상 등을 독점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