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된 HP 웹OS 3.0..."와~쎄네"

일반입력 :2011/04/14 18:12    수정: 2011/04/14 18:37

이재구 기자

수 주 전 HP가 개발자에게 발표한 웹OS3,0 소프트웨어 개발키트(SDK)가 유출됐다. 이 웹OS3.0의 살펴본 결과 “iOS처럼 보인다”는 평가가 나왔다. 즉 웹OS 3.0은 애플 아이패드 iOS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분류됐다.

이 OS의 사전발표(베타) 버전을 확보한 데브스란 사람은 엄격한 대외비밀유지 협약에 동의했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이 사본은 프리센트럴닷넷(Precentral.net)으로 보내졌다. 다행히도 그들은 이를 다른 컴퓨터의 기계어 명령에 따라 시험(에뮬레이션)해 보았는데 상당히 좋아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씨넷은 13일(현지시간) 소개한 유출된 웹OS SDK버전을 소개했다. 웹OS는 HP의 팜프리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장착되고 있는 버전이다.

이 웹OS3.0은 프리센트럴닷넷으로부터 좋건 나쁘건 간에 iOS처럼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애플의 iOS에서 3패널 e메일 뷰, 더나은 브라우저 윈도 구성, 그리고 뛰어나 보이는 공지시스템 같은 것이 애플의 iOS시행시보다 약간 향상된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게다가 3.0은 MS의 빙 맵을 위해 구글의 퍼베이시브맵을 포기했다. 새로운 맵앱은 다른 모든 사람들처럼 비디오에서 보이는데 매우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페이스북사진 접근기능은 기본으로 적용돼 있으며 사진과 비디오앨범 구성은 매우 멋져 보인다는 평가로 점수를 얻었다. 그러나 사진과 비디오를 퀵오피스로 편집하려면 기다려야 할 것 같다. HP는 터피패드를 업무용 사용자들을 위해 만들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비록 이 유출된 SDK베타가 적당하게 작동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HP가 그것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데는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애플의 태블릿 아이패드 사용자는 현재 오피스독스를 아이패드에서 편집할 수 있지만 앱스토어에서 10달러를 주고 사야하는 페이지스앤 넘버스 같은 워드프로세싱과 스프레드시트 앱과 함께 사용해야 한다.

이 OS가 정상 컴퓨터의 에뮬레이션 환경에서 가동되는 것을 안다는 것은 중요하며 따라서 이것이 실제 터치패드하드웨어에서도 어떻게 될 것인지는 말할 필요가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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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씨넷은 이것이 도전자이며 구글이 지금까지 반정도 구워 내놓은 태블릿의 성능을 웃돈다고 보았다. 씨넷은 비공식적인 견해임을 전제로 웹OS가 태블릿 주도를 위한 경쟁에서 다크호스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가능성을 인정했다.

유튜브에 올라왔던 테스트동영상 버전은 구글측이 삭제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