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찾아가는 인터넷윤리교육 실시

일반입력 :2011/04/14 15:39    수정: 2011/04/14 15:45

정윤희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인터넷윤리 순회강연’을 실시하고, 오는 20일까지 참가 신청학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인터넷윤리 순회강연‘은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개그맨, 저명인사 등이 인터넷윤리 교육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해 알리고 시청각 활동 및 캠페인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청소년들의 인터넷 윤리의식을 높이고 아름다운 인터넷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9년에 시작한 해당 교육에는 지금까지 약 1만 2천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달 말부터 시작하는 2011년 ‘인터넷윤리 순회강연’은 전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KISA는 다양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교육 혜택을 제공하고자 시․도 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총 50개 학교를 선정해 연말까지 약 8천여명의 학생들을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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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프로그램은 ▲인터넷윤리 강연, ▲시청각 인터넷윤리 교육, ▲인터넷윤리 퀴즈대회 ▲인터넷윤리 사진 찍기 캠페인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교사 및 학교는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0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서종렬 KISA 원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인터넷윤리 순회강연’을 통해 인터넷윤리 의식을 배우고, 아름다운 인터넷 이용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KISA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인터넷 윤리 교육 프로그램 및 체험활동을 개발, 운영해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