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DW 기반 SAS 인메모리분석 장비 출시

일반입력 :2011/04/13 10:47

분석 솔루션 업체 SAS코리아(대표 조성식)와 데이터 웨어하우징(DW) 업체 한국테라데이타(대표 데니스 사무엘)는 테라데이타 어플라이언스에 기반한 SAS 분석 솔루션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품 특징으로 분석가들이 기존의 부분적인 모델링이 아닌 데이터 세트 전체를 메모리 내에서 모델링 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대용량 데이터 분석을 요구하는 환경에서 모델링 속도와 정확성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이는 지난해 7월 SAS가 '고성능컴퓨팅' 기술에 기반한 리스크관리 솔루션을 출시한데 이어 분석 솔루션에도 제한된 입출력을 줄이는 SAS의 인메모리 프로세싱 기술을 적용해 내놓은 것이다. 고성능컴퓨팅은 SAS 메모리 분석과 인데이터베이스컴퓨팅(IDC), 그리드컴퓨팅, 오픈소스분석 기능 등을 활용해 개발됐다.

이진권 SAS코리아 프리세일즈 본부 상무는 "인메모리 프로세싱 기술로 여러 산업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정밀하게 다루게 됐다"며 "테라데이타 어플라이언스에서 ‘SAS 고성능 분석’ 솔루션을 구현할 경우, 모델 개발 시간이 수일에서 수 분으로 줄고 채무 불이행 모델의 정확도가 10%에서 50%로 늘어 은행 수익성을 개선시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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