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페이퍼포럼, 전자책 전문 컨퍼런스 개최

일반입력 :2011/04/12 18:35

남혜현 기자

전자책 산업을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하고 현실적 대안을 모색하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전자책 전문 커뮤니티 이페이퍼포럼(대표 유종현)은 오는 28일 서울 역삼동 포스틸타워이벤트홀에서 '이페이퍼 비즈·마켓 컨퍼런스 2011'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발표에는 딜로이트컨설팅TMT(기술·미디어·통신) 총괄 박상진 전무, 법무법인지평지성 이소영 변호사,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 조상준 행정관, 삼성출판사 김민석 에듀&IT그룹장, SK텔레콤 e북 TF 조용보 부장, 김정명 신구대학 겸임교수 등이 나선다.

콘퍼런스는 이론적인 이해나 기술소개보다 실제 전자책 시장에 필요한 지식과 사례로 구성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미디어 컨버전스 ▲저작권을 둘러싼 저작권법상 쟁점 ▲태블릿PC와 전자책앱 ▲전자출판산업 육성정책 ▲전자책 해외사례 분석 ▲스마트 디바이스의 등장과 전자책 발전 방향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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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신청은 이페이퍼포럼 홈페이지에서 13일부터 접수할 수 있다.

이페이퍼포럼 관계자는 전자책 산업 관계자들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여, 다양한 시각으로 현실적인 접근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