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오라클HCM 기반 성과관리시스템 구축

일반입력 :2011/04/11 10:54

한국오라클(대표 유원식)은 하이닉스반도체(대표 권오철)가 오라클 피플소프트 HCM 솔루션 기반의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오라클 피플소프트 엔터프라이즈 HCM 9.1 기반의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조직 전체의 최상위 목표부터 팀원 각 개인의 성과목표를 시스템상에서 연계, 공유함으로써 각 팀 구성원들이 회사 전체의 목표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업무에 임할 수 있게 되면서 전사적인 차원에서의 성과몰입이 가능해졌다.

하이닉스는 직원 역량을 체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DB)화해, 인재검색으로 인한 업무의 총소요시간을 단축하고, 임원들은 정제된 인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진하려는 프로젝트에 알맞은 인재들을 즉시 비교, 선발 할 수 있게 됐다.

개인의 역량과 조직에서 요구하는 인재에 대한 정보를 시스템상으로 공유함으로써 경력개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성과창출에 기여하는 인재를 중점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인사데이터를 체계화 해 HR 대시보드를 구축, 경영진, 직책자, HR 담당자 각각의 사용목적에 따라 차별화된 폼으로 정확한 HR 통계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피플소프트의 쿼리매니저 기능을 활용해 전사 인사자료 데이터 산출의 총소요시간을 대폭 축소 했다.

오라클 피플소프트 엔터프라이즈 HCM 9.1은 사용자 생산성, 사업성과를 가속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최신버전으로 효율적인 인력 배치와 육성, 합리적인 보상을 가능케 하는 통합 HR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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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병권 하이닉스반도체 경영지원실 인사팀장은 "반도체 사업에서 인적자산은 기술 선도력, 양상 확보력, 투자에 대한 판단력을 좌우하는 기업의 핵심 역량”이라며 “오라클 솔루션을 기반으로 조직-개인간 목표를 연계해 전사적 목표의 가시성을 확보, 조직 성과를 극대화하고, 기업 인적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경쟁력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원문경 한국오라클 애플리케이션사업부 부사장은 “하이닉스 성과관리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목표연계, 코칭, 결과물 첨부 기능 등 실제 성과관리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오라클 피플소프트 HCM 솔루션의 베스트프렉티스를 활용, 성과지향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 성공적인 사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