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영국 윌리엄 왕자 결혼식 생중계

일반입력 :2011/04/08 11:29    수정: 2011/04/08 14:29

정윤희 기자

오는 29일 거행되는 영국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야후가 당일 결혼식을 생중계 한다.

야후는 영국 윌리엄 왕자와 약혼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왕실 결혼식(Royal Wedding)’ 사이트(http://royalwedding.yahoo.com)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약혼 소식이 발표된 후 야후 사이트 내에서 왕실 결혼 관련 검색어는 8만배 증가했고 지난 한 달 사이에만도 16배에 달하는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야후는 여성 라이프스타일 정보 서비스 ‘야후! 샤인’ 내에 왕실 결혼식 페이지를 구축하고 윌리엄 왕자 커플과 관련된 기사·사진·동영상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29일(현지시간) 결혼식 당일에는 결혼식 현장을 실시간으로 생중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웨딩 방명록’도 개설해 사용자가 축하 메시지를 남기고 유명인사와 세계 각지의 사용자들이 예비 부부에게 보내는 축하인사도 볼 수 있다.

또, ‘사진갤러리’ 메뉴를 통해 예비부부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모습을 감상할 수 있게 하고 ‘기사와 블로그’에서는 결혼식에 관한 최신 소식과 예식에 참가할 하객·결혼 트렌드·패션까지 다양한 뉴스와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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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는 왕실 결혼식 디지털 웨딩 방명록에 글을 남기거나 야후 샤인의 페이스북 팬이되면 라스베가스 여행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야후 코리아에서도 영국 왕가의 결혼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검색 기반 정보 공유 서비스 ‘K포스트 베타(http/kr.kpost.yahoo.com)’에서 관련 정보를 메인 토픽으로 제시하고 관련 기사를 수시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