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숭실대, 보안전문인력 양성위해 '맞손'

일반입력 :2011/04/08 14:13

김희연 기자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와 보안기술 공동 학술연구 및 산학 협력체계 확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연구소와 숭실대는 미래유망 보안기술에 대한 공동기획연구를 수행하고, 보안기술 연구개발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국내 정보보안 기술 분야의 연구역량강화와 산학협력을 통해 정보보안 산업발전에 상호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이 날 '스마트 시대를 사는 지혜' 주제로 숭실대 재학생 특강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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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스마트 시대 키워드는 나를 중심으로 세계를 보는 스펙트럼이라며 자기 인생의 주인의식을 갖고 자신감과 열정으로 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앞서 안연구소는 서울여대, 명지전문대, 연변과기대, 몽골국제대학 등 국내외 대학과 산학협력 등을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