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이렇게 생겼다?

일반입력 :2011/04/05 10:24    수정: 2011/04/05 16:31

이재구 기자

'아이폰5는 이렇게 생겼다.’

올 여름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아이폰5의 제품규격과 출시 지연에 대한 루머가 무성한 가운데 이를 반영한 그래픽이 등장했다.

씨넷은 4일 프랑스의 웹사이트 노웨어엘스(Nowhereelse.fr)의 아이폰5 제품규격 관련 루머를 바탕으로 한 그래픽을 소개했다. 곧 등장할 아이폰5의 정확한 모습을 보기 전에 궁금해 하는 사람들을 위한 그래픽을 보여준 것이다.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저 유명한 철저한 비밀 주의도 소비자들이나 그래픽디자이너의 아이폰5에 대한 궁금증을 넘어서지 못한 것 같다.

이 그래픽과 실제 아이폰5가 얼마나 비슷할지 알 수 없다. 그러나 궁금증은 어쩔 수 없다.

아이폰5 제품 특징과 관련한 소문을 집대성해 보면 ▲더 빨라진 프로세서 ▲더 커진 스크린 ▲내장형 비접촉지불시스템 ▲없어지는 홈버튼 등이 있지만 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

다행스럽게도 프랑스의 웹사이트 노웨어엘스(Nowhereelse.fr)가 루머를 집대성한 그래픽을 보여주었다.

다음에 등장하는 각 그래픽 아래쪽에 가로로 표시된 파란색 막대온도계는 소문의 신빙성을 퍼센티지(%)로 나타낸 것이다. 파란 막대가 길수록 소문의 신빙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픽은 더 좋은 카메라 성능을 가지고 있고, 커진 스크린에, 해상도가 좋아졌다는 내용과 함께 사용시 스크린 화면을 유머러스하고 재치있게 표현하고 있다.

소문대로라면 아이폰5에는 물리적 키보드가 있으며, 흰색모델과 64Gb모델이 등장하는데다 풀HD비디오저장도 가능하다.

또다른 루머는 아이폰5 저가모델이 나오며, 3D디스플레이 장착 가능성, 마이크로 SIM카드 호환성도 포함되고 있다. 위의 그래픽 사진은 이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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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의 칩 관련 루머에는 A5프로세서 사용,4G/LTE 서비스 지원 외에 2개의 SIM카드 지원트레이를 갖춘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아이폰5를 둘러싼 소문의 결정판은 아이튠스5의 클라우드서비스와 함께 당초 6~7월에 나오리라는 출시시기가 9월로 연기됐다는 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