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뼈그맨' 유세윤 개코원숭이 변신

일반입력 :2011/04/04 16:19    수정: 2011/04/04 16:26

이설영 기자

옥션이 운영하는 종합쇼핑검색사이트 어바웃은 유세윤이 '개코 원숭이'로 분한 코믹 컨셉 새 광고를 4월 초부터 온에어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광고는 '한번 더 검색하면 가격이 한번 더 내려간다'를 컨셉으로, 그룹UV로 인기가수 대열에 합류한 개그맨 유세윤이 평소 모사를 잘하던 '개코 원숭이'로 변해 엽기 연기를 선보이게 된다.

평소 습관 대로만 쇼핑해 가격 할인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어바웃을 통해 '한번 더 검색하라'라는 메시지를 코믹하게 전하는 내용이다. 단순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최저가 향수를 구매한 여자친구를 타박하는 '애인편', 온천을 함께 즐기던 친구 원숭이에게 드라이어 구입 경로에 대해 일침을 가하는 '온천편' 등 총 2편으로 구성됐다.

두 편 모두 실제 개코 원숭이의 영상에 유세윤의 얼굴만을 합성, '개코-유세윤'이 실감나는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평소 건방진 도사 캐릭터대로 '한번 더'를 연신 외치며 호통치는 모습은 박장대소를 자아낸다. 이번 광고는 일부 케이블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하철 광고를 통해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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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7월 정식으로 서비스를 오픈한 어바웃은 4천500여 중소몰들의 3천만개에 달하는 상품의 가격정보는 물론, 쇼핑 리뷰, 쇼핑지식 등 모든 쇼핑 콘텐츠를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종합쇼핑검색 사이트이다. 수수료를 받지 않는 대신 입점사들이 고객에게 쿠폰 형태로 보상할 수 있게 하는 '파트너 혜택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가 2~8%까지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어바웃은 내달 2일까지 이번 광고를 스크랩하고 개인 블로그 등의 주소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1천명에 바나나우유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