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사가, 인도네시아 공개서비스 실시

일반입력 :2011/04/01 15:54    수정: 2011/04/01 16:11

조이맥스(대표 김남철)는 자회사 아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인중)에서 개발한 대전 액션 온라인게임 '로스트사가'가 인도네시아에서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로스트사가는 현지 퍼블리셔 크레온(PT.Kreon, 대표 김수현)을 통해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지난달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 동안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크레온의 비공개 테스트 역사상 최고의 동시접속자 수치를 기록했고, 이용자들이 게임 체류시간과 충성도 역시 높게 나타나는 등 매우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로스트사가의 인도네시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크레온(PT.Kreon)은 '포인트 블랭크' '아틀란티카' '열혈강호' '프리스타일' 등 토종 온라인 게임을 현지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의 대표 퍼블리싱 업체로,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에서 인도네시아 지역 수출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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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매월 기록을 갱신 하고 있는 로스트사가는 북미와 대만 지역에서 상용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고 이번 인도네시아의 서비스를 비롯해 일본, 태국지역 서비스를 곧 시작할 예정이다.

김남철 조이맥스 대표는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로스트사가가 인도네시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후 일본, 태국을 비롯한 중국 등의 해외 진출이 예상된다”면서 “국내 매출 증가에 이어 해외 매출 증가에 따른 실적이 조이맥스에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에 올해 실적은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