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이용자수 20%↑…‘SNS공유 덕’

일반입력 :2011/03/30 13:14

정윤희 기자

나우콤(대표 문용식)은 스마트폰용 아프리카TV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알리기 기능 추가로 이용자수가 20% 이상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SNS 알리기 기능은 아프리카 앱으로 방송을 하면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에 자신의 방송을 홍보할 수 있는 기능이다. 최근에는 민주당 최문순 의원,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 등이 아프리카 방송을 진행하면서 자신의 트위터로 방송을 홍보하기도 했다.

인기 BJ들의 방송이나 자신이 즐겨보는 재미있는 방송을 시청하면서 친구들에게 추천할 때도 SNS 알리기 기능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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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콤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SMS를 비롯해 향후 미투데이 등 다양한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방송 알리기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김진석 아프리카TV 이사는 “방송 알리기 기능은 자신의 관심사를 SNS를 통해 소통을 즐기는 현세대의 특징을 반영한 것”이라며 “이제 SNS에서 실시간 영상도 쉽게 공유할 수 있어 아프리카TV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보다 쉽고 빨리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