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아이나비' 전자지도 개편

일반입력 :2011/03/23 14:49

남혜현 기자

팅크웨어(대표 김진범)는 최근 개통한 주요 도로 정보를 반영해 전자지도 '아이나비 3D'와 '아이나비 SE'의 정기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기 업그레이드는 ▲남해고속도로 함안 톨게이트 이전 개통 구간 ▲영동고속도로 양지터널과 마성터널 개통 구간 ▲지난 연말 화재로 소실된 후 복구가 완료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IC 재개통 구간 ▲국도 1호선 세마대사거리 지하차도 개통 구간 ▲노량진 고가도로 철거 구간 등 고속도로를 비롯한 국도, 지방도, 일반도로의 정보가 포함됐다.

아울러 아이나비 3D 전자지도에는 ▲영동IC ▲황간IC ▲김천IC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 10곳에 대해 ‘3D 입체도로 모델링’을 적용했다. 또 ▲분당서울대병원 ▲전북도청 ▲강릉고속버스터미널 등 총 73곳에는 실제 건물에 입체효과를 적용한 3D 랜드마크 기능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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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특수성을 반영, 봄 시즌 테마로 ▲금오산 ▲칠갑산 ▲대구 두류공원 ▲울산 작천정 등 전국 16개 벚꽃나무 길을 3D 전자지도로 제공한다. 이 외에 지난 2월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으뜸명소 8곳'을 봄 나들이길로 소개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는 최신 도로 정보와 특색 있는 테마로 구성된 유용한 정보가 많아 아이나비 고객에게 정확하고 즐거운 길 안내를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제공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