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고민 덜어줄 ‘최고의 노트북 톱5’

일반입력 :2011/03/25 10:21

미국 IT전문미디어 씨넷TV는 최근 출시되고 있는 태블릿보다 아직은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는 노트북이 대세라며 현재 미국에서 출시된 노트북 톱 5를 선정했다. 

5위에는 HP 파빌리온 DM1을 꼽았다. 놀라운 배터리 수명과 AMD 퓨전 플랫폼, 일반 넷북보다 훨씬 좋은 그래픽 성능을 보여주며 가격 또한 500달러 이하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4위는 HP의 하이엔드 모델인 HP 엔비(ENVY) 17이 선정됐다. 톱 5를 진행하는 몰리 우드(Molly Wood) 씨도 사용한다고 하는 HP의 엔비는 프리미엄 라인업으로써 맥북프로와 비슷한 생김새로 멋진 스크린과 고급스러운 오디오, USB 3.0이 채택된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모델이다. 가격은 1천500달러 수준이다.

3위로는 애플의 11인치 맥북에어, 1세대 맥북에어는 카페에서 허세 부리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장난감처럼 보였지만 2세대 맥북에어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 되어버렸다. 시장 조사에 따르면 출시 후 3개월 동안 110만 개의 맥북에어가 팔렸다고 한다. 이름답게 얇고 가벼우며 배터리 수명도 뛰어나다. 물론 1천달러라는 가격에 SD카드 슬롯도 없고 백라이트 키보드도 아니고 오래된 프로세서가 내장되어 있다는 점이 가격대비 효율성이 떨어진다.

2위는 도시바 포르테제 R705, 윈도를 운영하는 노트북중 가격, 디자인, 성능의 밸런스를 잘 갖춘 제품이다. 곧 후속 모델인 R8000 시리즈가 나올 예정이어서 샌디브릿지를 장착한 프르테제는 정말 매력적일 거라고 설명하고 있다.

대망의 1위는 애플의 맥북 프로가 선정됐다. 15인치 맥북 프로는 고성능 프로세서 및 그래픽 카드, 그리고 인텔의 썬더볼트가 탑재됐다. 13인치 모델은 그래픽카드가 좀 아쉽지만 2.7GHz 코어 i7 프로세서가 장착돼 좋은 성능을 보여주며 배터리 성능도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