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빠진 뉴욕을 구하라 ‘크라이시스2’ 출시

일반입력 :2011/03/22 07:34    수정: 2011/03/22 08:45

김동현

북한군과 대립하는 내용으로 화제가 됐던 1인칭 슈팅 게임 ‘크라이시스’의 정식 후속작 ‘크라이시스2’가 22일 PC, X박스360, 플레이스테이션3용으로 정식 출시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크라이시스2’는 전작에서 논란이 됐던 외계 생명체들과의 싸움을 뉴욕 한복판으로 옮겨 펼치게 되며 사실적인 그래픽 연출과 다양한 모드를 탑재한 멀티 플레이가 인상적이다.

이용자는 뉴욕에서 벌어진 외계 침략에 맞서 다양한 능력을 가진 최첨단 나노슈트를 입고 싸우게 된다. 나노슈트에는 인비저블 능력 등 다양한 초인 능력이 존재해 일반 FPS와 다른 재미를 준다.

해외 언론 사이에서는 10점 만점에 9점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눈을 의심하게 하는 뛰어난 그래픽 ▲중독성 강한 멀티플레이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6시간 이상의 싱글 스토리 ▲온라인으로 즐기는 보너스 요소들 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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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그래픽에 대한 평가는 대단하다. 대부분 PC버전에 비해 콘솔 버전들이 다소 떨어지는 그래픽을 선보이기 마련이지만 X박스360용 ‘크라이시스2’의 경우 PC버전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줘 평론가들에게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만들었다.

EA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22일 출시되는 '크라이시스2'는 완벽한 게임성은 물론 국내 이용자들도 즐겁게 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가 탑재돼 있다며 다중 플랫폼으로 출시되는 이 게임을 통해 확실한 슈팅의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