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구소-명지전문대, 정보보안 전문가양성 '맞손'

일반입력 :2011/03/21 14:27    수정: 2011/03/21 14:28

김희연 기자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명지전문대학과 정보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연구소와 명지전문대는 ▲전문가 기술 지도 ▲인턴십 프로그램 ▲연구장비 및 시설물 공동활용 등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한다. 실습 교육 교과목도 설치 운영해 학생들에게 실무형 교육기획을 제공한다. 일정 수준 이상 수료학생에게는 두 기관장의 공동명의로 인정을 발급할 계획이다.

안연구소는 2008년부터 명지전문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보안 전문 현장 교육과정을 비롯한 관련 특강을 진행해왔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이날 특강에서 끊임없이 시대 패러다임에 적응하려면 자기 인생에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향후 안연구소와 학생들 간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IT및 보안분야의 산학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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