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개인정보보호 관리 책임자 워크숍 개최

일반입력 :2011/03/21 13:53

정현정 기자

개인정보보호 관련 정보 교류와 기술 공유를 통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이 열린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2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2011년도 개인정보보호 관리 책임자 및 취급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동통신사 등 기간통신사업자와 포털·쇼핑몰·게임업체 등 주요 인터넷 사업자의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3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는 서울대 김주한 교수는 ‘방송통신융합과 정보의료서비스 고도화에 따른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또, 김광수 방통위 개인정보보호윤리과장이 ‘정부의 개인정보보호 정책 소개’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상겹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장은 ‘개인정보 분쟁조정 사례 및 대응’, 임문영 Seers 대표는 ‘SNS 서비스 확산에 따른 프라이버시 침해 대응 방안’ 등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주요 이슈들을 종합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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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정보통신서비스 분야 개인정보관리첵임자(CPO, Chief Privacy Official) 간담회를 개최해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사업자의 자율규제를 활성화 하는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개그맨 윤형빈을 2011년도 개인정보보호 홍보대사로 위촉해 향후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국민적 공감을 확산시키고 인식제고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