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안드로이드용 ‘TV가이드’ 앱 출시

씨앤앰이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출시에 이어 안드로이드용 앱을 선보인다.

씨앤앰(대표 오규석)은 안드로이드용 ‘씨앤앰 TV가이드’ 앱을 출시하고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씨앤앰은 오는 31일까지 ‘씨앤앰TV가이드’ 앱을 다운받은 후 리뷰를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팟 터치 5대를 선물한다. 당첨자는 내달 8일 씨앤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번 버전에서는 ‘찜하기’ 기능이 새로 추가됐다. 스마트폰을 디지털케이블TV 셋톱박스와 연동시켜 집 밖이나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보고싶은 프로그램을 찜해놓으면 귀가 후 디지털 케이블TV의 ‘마이TV’ -> ‘찜목록’에서 확인하고 바로 시청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디지털케이블TV를 연동시키려면 셋탑박스 메뉴에서 ‘간편도우미’→’환경설정’→’스마트폰 등록설정’에 들어가 자신의 스마트폰 번호를 입력하고 전송되는 인증번호를 앱 설정 메뉴에 ‘셋탑등록’에서 입력하면 된다.

홍범락 씨앤앰 마케팅전략실 이사는 “디지털케이블TV 리모컨 사용이 번거로웠던 고객들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170여개 채널의 편성표를 확인할 수 있고 검색 기능을 이용해 보고자하는 프로그램의 방송시간이나 VOD 목록을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다”면서 “디지털케이블TV시청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