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인으로 공개 프로포즈…“반쪽 찾아요”

일반입력 :2011/03/17 11:39

정윤희 기자

위치기반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아임인(IN)이 공개 프로포즈의 장으로 변신했다.

KTH(대표 서정수)는 지난 14일 초콜릿 브랜드 토블론과 진행한 화이트데이 이벤트에서 5천:1의 경쟁을 뚫고 1등으로 뽑힌 ‘영천 건어물 총각’이 아임인을 통해 공개 프로포즈에 나섰다고 밝혔다.

영천의 재래시장에서 건어물을 팔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건어물총각(아임인 아이디)은 이벤트 페이지 ‘내 주변 솔로 챙기기’에서 ‘마음이 따뜻한 여성’과 인연을 맺고 싶다는 사연의 발도장을 남겼다.

관련기사

건어물총각은 자신을 ‘시장 총각다운 털털함과 성실함을 갖춘 미소가 훈훈한 훈남 스마일 맨’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인연을 소개해주는 사람에게는 평생 건어물을 공짜로 대접하겠다는 순수한 보답의 내용도 덧붙였다.

그는 “악플보다는 이웃 간의 정이 가득한 아임인의 SNS 문화 덕분에 전국구 인맥도 쌓고, 공개 구혼도 결심하게 됐다”며 “아임인에서 평생을 함께할 수 있는 반쪽을 찾으면 영천 운주산 승마장 휴양림을 방문해 백마와 흑마를 타고 평생의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