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2D 내비도 성능 높였다"

일반입력 :2011/03/15 10:53

남혜현 기자

팅크웨어(대표 김진범)는 15일 1.43기가헤르츠(GHz)급 프로세서를 탑재한 2D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ES500’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고성능 프로세서 외에 256메가바이트(MB) 메모리, 유블럭스(Ublox)6 GPS칩 등 부품 사양을 높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내비게이션 구동 중 각종 동영상이나 MP3 등을 한번에 실행할 수 있으며 빌딩 숲같은 음영지역에서 GPS 수신률을 향상시켰다.

아이나비 티콘플러스(TCON+) 전용 동글을 통해 ▲교통정보 ▲CCTV 교통상황실 ▲유가정보 ▲교통정보와 ▲전용 웹브라우저를 통한 이메일과 웹서핑 검색 등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나비 SE 4.0 전자지도를 내장해 길안내 정확도를 높였다. 이 외에 다양한 경로탐색 방법 제공으로 운전자 편의성을 더했다. 최근까지 축적된 동일한 시간대의 지역 교통량 정보를 경로탐색 결과에 반영해 목적지까지 빠르고 안전한 경로를 안내하는 통계교통 기능을 제공한다.

L센서(조도센서)를 탑재해 주변 밝기에 따라 LCD 화면밝기를 자동으로 조절가능하다. 야간 주행이나 터널 진입 시 눈의 피로를 덜어주며, ‘듀얼 USB 포트’지원으로 ‘아이나비 블랙’, ‘iX8200’과 같은 블랙박스나 외장배터리 등 다양한 외부기기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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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전후면에 하이글로시 블랙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런 이미지를 강조했다. 외곽선에는 실버 색상을, 조명 등으로는 아쿠아 블루를 채택해 감성적인 측면을 더했다는 평이다. 4기가바이트(GB) 제품이 29만9천원, 8GB 제품이 33만9천원에 출시됐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ES500은 1.43GHz급 CPU와 256MB 메모리 등을 채용한 2011년형 최신 2D 내비게이션이라면서 최신 SW를 탑재하고 있어 성능대비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