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싱가포르 관광청, "비엔날레 2명 공짜"

일반입력 :2011/03/13 12:25

정현정 기자

KT가 싱가포르 관광청과 함께 '싱가포르 비엔날레 2011'에 함께 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KT(대표 이석채)는 올레 페이스북 팬페이지(facebook.com/olleh.fb)의 3만2천명 팬을 대상으로 14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 비엔날레에 참가해야 하는 이유를 페이스북으로 신청 받아 일반인 1명, 예술인 1명 등 총 2명을 선발한다. 참가자 2명은 싱가포르 관광청에서 제공하는 항공권·숙박권·비엔날레 입장티켓 등을 받을 수 있다.

선발자는 28일 싱가포르 관광청에서 진행하는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내달 1일부터 2박3일 동안 싱가포르에서 예술작가들과 함께 비엔날레를 참가하고 페이스북을 통해 참관기행을 올려 공유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2006년 이래 3회를 맞이하는 '싱가포르 비엔날레 2011'은 13일부터 5월15일까지 싱가포르 전역에서 진행되며 아시아의 작가들을 비롯해 전세계 30개국 6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면서 국제적 미술행사로 명성을 알리고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