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개발자의 길…게임테크2011

일반입력 :2011/03/10 09:40    수정: 2011/03/10 21:52

특별취재팀

게임엔진과 멀티 플랫폼 게임 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린다.

메가뉴스(대표 양홍윤)가 매년 국내외 전문 게임개발자를 위해 개최해온 ‘게임테크2011 컨퍼런스’가 오는 29일 삼성 코엑스 그랜드볼룸 전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게임테크는 세계 톱 게임엔진 개발사와 국내 유명 개발자들이 참석해 게임 산업 및 기술, 비전 등 다양한 주제발표를 진행하는 게임 개발 전문 컨퍼런스다. 이 행사는 매년 수천명의 현역 게임개발자 등이 참석하면서 국내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 게임엔진 신기술 및 멀티 플랫폼의 진화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마크 컨(Mark Kern) 레드5스튜디오 대표를 비롯해 ‘인피니티 블레이드’로 잘 알려진 제레미 머스타드 디렉터 등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우선 오전 섹션은 마크 컨 대표, 제레미 머스타드 디렉터, KT 서정식 본부장의 순으로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섹션은 이머징 플랫폼과 온라인 플랫폼으로 나눠 각 전문가가 강연에 나선다.

특히 크라이엔진3를 활용해 제작된 ‘워페이스’의 기술 정보와 모바일을 위한 언리얼엔진3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의 시간이 오후 섹션에 대거 몰려있어 수많은 참관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마지막 섹션에서는 상반기 최대 흥행작으로 꼽히는 블루홀스튜디오의 개발작 ‘테라’의 랜더닝 테크닉 기법이 공개된다. 또한 케이스 스터디 방식으로 테라의 환경 변화 시스템 적용 사례 및 기술 노하우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외 전문가들이 직접 참석해 게임 개발 환경과 기술 노하우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도 지난 2회와 마찬가지로 게임 및 IT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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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 개발자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게임테크2011 컨퍼런스'는 오는 29일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 전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컨퍼런스 등록 및 프로그램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게임테크2011’ 공식 홈페이지(gametech.gamespot.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단체 등록은 02-330-0126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