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스마트폰용 ‘TV가이드’ 앱 출시

일반입력 :2011/02/28 10:36

정현정 기자

씨앤앰(대표 오규석)은 아이폰용 무료 애플리케이션 ‘씨앤앰 TV가이드’를 28일 출시한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씨앤앰 TV가이드’ 앱을 통해 170여 개의 TV채널과 VOD콘텐츠의 정보를 쉽게 찾고 확인할 수 있으며, 검색·예약알람·MY채널·공유하기 등 기능을 통해 디지털케이블TV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씨앤앰TV가이드 앱은 TV채널·VOD·Joy&·설정 등 총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으며 설정에서 자주 사용할 메뉴를 초기 화면으로 정하면 선택한 지역과 디지털케이블TV상품에 맞춰서 정보가 제공된다.

TV채널 메뉴에서는 170여개 전체 채널의 7일간 편성표를 확인 하실 수 있으며 장르별채널·HD채널·유료채널별로도 원하는 채널의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보고 싶은 프로그램은 ‘MY프로그램’에 등록하면 편성표상에 표시돼 놓치지 않고 시청 할 수 있으며 ‘예약알람’을 통해 해당 시간에 알림을 받을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다.

매일 업데이트 되는 VOD콘텐츠 역시 씨앤앰 TV 가이드로 빠르게 검색 할 수 있다. 앱을 통해 포스터·감독 및 출연진·간단줄거리 등의 상세정보와 예고편 등을 살펴 볼 수 있으며 VOD정보를 문자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유 할 수도 있다. 내달 9일부터는 VOD ‘찜하기’ 기능을 통해 선택한 VOD를 집에서 볼 수 있도록 디지털케이블TV와 연동을 준비 중이다.

이 외에도 ‘Joy&’ 메뉴를 통해 TV노래방·동화나라·스타화보·만화·지니게임·뉴스·쇼핑 등 씨앤앰 양방향데이터방송 이용방법 및 각종 이벤트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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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앰 TV가이드 앱은 애플 앱스토어에 접속해 ‘씨앤앰’, ‘C&M’으로 검색하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을 위한 앱은 내달 9일 출시될 예정이다.

홍범락 씨앤앰 마케팅전략실 이사는 “씨앤앰 TV가이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씨앤앰이 제공하는 TV서비스 관련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반기에 원격 예약녹화, 리모콘 기능 등 TV셋톱박스와 연동한 유용한 서비스들을 추가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