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앨리샤 페스티벌'서 열창

일반입력 :2011/02/25 13:58    수정: 2011/02/25 14:11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국내 최초 말(馬)을 소재로 한 게임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이하 앨리샤)의 공개 서비스를 기념해 마련한 행사가 성황리고 종료됐다고 25일 밝혔다.

어제인 지난 24일 오후 7시부터 90분 동안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앨리샤 페스티벌'에는 250여명의 앨리샤 이용자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인기 개그맨 장동민, 유상무가 MC로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앨리샤 스피드전과 마법전 경기가 각 3경기씩 치러졌다.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한치 양보 없는 박진감 넘친 플레이가 펼쳐져 뜨거운 박수와 환호성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행사 2부에서는 앨리샤의 모델로 활동 중인 아이유가 무대에 등장해 자신의 히트곡 '좋은 날'과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열창했다. 아이유는 축하 공연 사이에 이용자와 직접 게임 대결을 펼쳤으며, 미니 인터뷰로 아이유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아이유는 이날 인터뷰에서 앨리샤를 통해 말을 처음으로 타봤다. 게임을 해보니 실제 말을 타는 느낌을 받았다며 게임에 서툰 편이지만 앨리샤는 조작법이 쉬워 금방 플레이할 수 있었다. 많은 분들이 앨리샤를 즐기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이에 엔트리브소프트의 신현근 그룹장(퍼블리싱사업부문)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호응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이제 시작하는 앨리샤는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 등으로 이용자가 게임을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앨리샤는 인간에게 친숙한 동물인 말과 레이싱을 접목시킨 '액션 라이딩'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게임이다. 이 게임은 말과 함께 대자연을 달리며 점프, 글라이딩, 슬라이딩 등의 액션을 통해 주행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다이나믹한 레이싱뿐만 아니라 관리 및 교배 시스템으로 말과 교감을 나눌 수 있으며, 자신의 목장을 꾸미는 등 다채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