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美 UTCFS, 글로벌 보안시장 진출

일반입력 :2011/02/25 12:02    수정: 2011/02/25 14:16

김희연 기자

에스원이 첨단 방재 및 시큐리티 전문 기업 'UTC 파이어&시큐리티(UTCFS)'사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24일 중국 상해에서 이뤄진 이번 업무제휴 협약은 두 회사의 상품 및 서비스, 공동 영업 분야에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통한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

에스원은 방재 및 보안을 위한 시스템 통합(SI)사업 신규 프로젝트 실행 과정에 두 회사가 공동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UTCFC'사가 광망센서, 생체인식 리더기, UWB(Ultra Wide Band)센서,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 시스템, 홈 오토 시스템 등에 적용된 첨단 기술과 해당 시스템 상품판매를 적극 지원해 해외진출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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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과 협력을 맺은 'UTCFS'사는 미국 코네티컷 주에 본사를 둔 'UTC'그룹의 관계사로 전세계 35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지난해 3월에는 'GE 시큐리티'를 인수한 바 있다.

에스원은 UTCFS가 갖춘 소방방재 분야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며 고감도 화재 감지기 및 청정제 소화설비, 열에너지 사전제거 소화설비 등 방재 관련 SI상품과 함께 출입통제 솔루션을 국내에 도입할지 검토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