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DB는 별로'라는 편견을 버려라"

한국DB진흥원, 24일 국산 DB기술 세미나

일반입력 :2011/02/21 16:08

한국데이터베이스(DB)진흥원은 오는 24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강당에서 국산 DB관리시스템(DBMS) 기술의 경쟁력을 시연하는 무료 행사 ‘코리아 DB 테크 세미나’를 연다.

행사에는 국산 DBMS업체 알티베이스, 큐브리드, 티베로, 리얼타임테크가 참여해 ‘국산 DBMS 경쟁력, 그들만의 DB 노하우’ 라는 주제로 기술력과 성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회사는 DB 기술과 서비스의 진화 양상을 확인하고 국산 DBMS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각 제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스마터 DBMS, 고가용성 웹서비스 DBMS, 클라우드 환경의 DBMS 활용, 위치기반 서비스를 위한 실시간 DB 구축 전략 등 다양한 DBMS 활용 전략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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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DB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국산 DBMS 제품들의 성능과 기술력이 외산 제품과 견줄만한 수준에 이르렀지만 낮은 시장 인지도와 국산 제품에 대한 선입견은 지속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업체들이 나선 것이라며 이번 행사는 신규 DBMS 도입이나 교체를 계획하는 기관, 기업들이 한자리에서 보기 쉽지 않았던 국산 DB기술들을 한꺼번에 만나는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전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참가 안내 및 신청은 디비가이드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