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바다2.0’ 공개…NFC 탑재

일반입력 :2011/02/16 09:56    수정: 2011/02/16 19:17

김태정 기자

삼성전자가 자체 모바일 플랫폼 ‘바다’의 새 버전을 공개했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1)’에서 ‘바다 개발자 데이’를 열고 ‘바다2.0’을 시연했다.

‘바다2.0’의 가장 큰 특징은 NFC 지원이다. 휴대폰에 적용하면 교통카드 충전과 모바일 결제, 도서정보 열람 등이 가능하다.

최근 SK텔레콤과 KT를 비롯한 세계 이통사들이 NFC 휴대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에 맞춘 행보다.

이와 함께 PC처럼 여러 작업을 동시에 실행하는 멀티태스킹, 음성인식, HTML5 지원 등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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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바다 개발자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를 PC 작업시 다양한 운영체제(OS)에서 쓸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바다 플랫폼은 지난해 MWC 공개 후 높은 성장 가능성을 평가받았다”며 “바다 탑재 단말기 라인업을 확대해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