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후지쯔 클라우드에 게스트OS 공급

일반입력 :2011/02/14 13:44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가 후지쯔 가상화 서비스 '온디맨드 버추얼 시스템 서비스'의 게스트 운영체제(OS)로 제공된다. 오픈소스 솔루션 업체 레드햇과 후지쯔가 클라우드 부문 협력을 강화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온디맨드 버추얼 시스템 서비스는 단일 네트워크에서 구성 템플릿을 사용해 후지쯔 협력사와 소프트웨어,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 기능을 포함한 가상 인프라를 번들로 제공한다.

스캇 크렌쇼 레드햇 클라우드 비즈니스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RHEL 성능과 안정성으로 고객들은 비즈니스 요구에 따라 클라우드를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며 “후지쯔 스토리지 서비스에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사용할 수 있게돼 클라우드를 도입하려는 기업들에 강력한 기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는 일본 후지쯔 ‘온디맨드 버추얼 시스템 서비스’에서만 RHEL를 이용 가능하다. 레드햇은 글로벌 서비스도 곧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지쯔 ‘온디맨드 버추얼 시스템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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