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컨콜]“현금보유량 계속 유지할 것”…M&A 시동?

일반입력 :2011/02/10 11:36    수정: 2011/02/10 11:52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0일 열린 4분기 및 연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주식 현금 배당 등 주주환원 약속을 지키지 못한 이유와 M&A(기업인수합병)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이재호 엔씨소프트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이날 “주주들에게 만족을 시킬 수 있는 것은 기업의 가치 극대화다. 이를 위해 전력투구해 왔다”면서 “시장 변화 등을 보면 우리가 가진 콘텐츠가 충분하다고 볼 수 없다. M&A자체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밝힌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엔씨소프트의 주가 수준은 낮다고 본다. 회사 밸류가 상승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면 기업가치는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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