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슈퍼볼 스타디움…IT기술도 괴물급

일반입력 :2011/02/10 08:21

지난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시에 위치한 ‘카우보이스 스타디움’에서 ‘NFL(미식프로축구리그)’ 결승전인 '제45회 슈퍼볼'이 개최됐다.

미국 IT전문미디어 씨넷TV는 슈퍼볼이 열리기 전날 알링턴의 ‘카우보이스 스타디움’을 미리 찾아 거대한 경기장에 설치된 최신 IT기술에 대해 알아보았다.

경기장엔 무려 100테라바이트의 데이터베이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885개의 무선AP가 설치되어 스마트폰 사용 폭주에 대비했다. 경기장의 지붕은 122개의 모터로 제어되며 오픈하는 시간만 32분 정도가 소요된다.

네트워크 운영센터엔 3000개의 IPTV와 감시 카메라, 건물관리 시스템, 무선AP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경기장 지도를 모니터에 띄워 각 시스템의 고장난 지점의 위치까지 파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