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 2010년 실적 발표…순익 2억7천만달러

일반입력 :2011/02/08 13:02

가상화 기술업체 시트릭스시스템스는 회계연도 2010년 에서 2억7천만달러의 순익과 18억7천만달러 매출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 규모에서 전년보다 16% 성장했다. 4분기에는 5억3천만달러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 4억5천100만달러보다 17%성장했다.

시트릭스는 지난해 서버 가상화 솔루션 새버전인 ‘시트릭스 젠서버 5.6 피쳐 팩 1’을 발표하고,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젠데스크톱5’을 출시했으며, 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가상화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했다.

‘크롬 노트북용 시트릭스 리시버’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기업 데스크톱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접속을 가능케 하는 리시버도 발표했다.

관련기사

마크 템플턴 시트릭스 CEO는 “2010년은 데스크톱 가상화 및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분야에서 시장 리더십을 더욱더 확고히 한 해”라며 “온 디맨드 서비스 형태로의 IT 전환, 엔터프라이즈의 IT 컨수머화,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 등 세 가지 면에서 강력한 시장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했다.

그는 이어 “이 트렌드로 가상화 인프라에 대한 니즈는 더욱 높아질 것이며 데스크톱 가상화 구현, 공공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가능케 해 줌으로써 지속적인 시장 공략을 할 예정”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