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태블릿 줌, 24일 첫선

일반입력 :2011/02/06 18:44    수정: 2011/02/06 18:47

모토로라의 안드로이드3.0(허니콤) 기반 태블릿PC인 줌(Xoom)이 오는 24일부터 베스트바이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급된다.

씨넷은 4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가전 유통 업체 베스트바이의 페이스북 뉴스피드를 근거로 모토로라의 태블릿PC인 줌의 일반인 대상 판매 일정을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시건주에 소재한 한 스트바이 점포가 페이스북을 통해 줌 판매일을 밝혔다. 17일에 출시될 것이란 베스트바이의 이전 발표와 다른 날짜가 지목된 것이다.

이와관련, 모토로라는 아직 공식적으로 줌 출시일을 발표하고 있지 않다. 출시일을 밝힌 베스트바이 페이스북에 올라온 줌의 가격 정보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다만 씨넷은 줌이 699달러에서 799달러 사이일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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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가 처음으로 내놓는 태블릿PC인 줌은 10.1인치 태블릿으로 아이패드 대항마로 꼽히고 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인 허니콤을 적용했으며 듀얼코어 프로세서에 1280×800픽셀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카메라는 2개며 버라이즌 3G 버전으로 출시된다.

줌 출시일과 함께 베스트바이는 버라이즌용 아이폰4와 HTC 스마트폰인 ‘썬더볼트’가 각각 10일, 14일에 판매될 것이라고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