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소셜커머스 진출…'소셜비' 7일 오픈

일반입력 :2011/02/06 16:54

이장혁 기자

효성그룹이 소셜커머스 시장에 진출한다.

효성그룹 IT 계열사 갤럭시아컴즈(대표 신일용)는 7일 소셜커머스 ‘소셜비’(www.socialbee.co.kr)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소셜비는 ‘모여서 잘사는 소비습관’이란 슬로건 아래 갤럭시아컴즈가 장기적인 전략과 비전으로 준비한 소셜커머스 사이트다.

갤럭시아컴즈는 전자결제, 모바일서비스와 멀티미디어 솔루션 기반의 기술, 운영, 영업, 마케팅노하우를 소셜비에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1일부터는 서울 시내 주요 지하쳘 역사의 스크린도어 광고와 포털 사이트 메인 광고, 패션잡지 광고 등 마케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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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기념 이벤트도 열린다. 7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한 회원에게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 전국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천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8일 휴대폰 문자로 발송되며 한 달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아컴즈의 김천수 소셜커머스 사업부장은 올해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규모는 약 5천억원대로 추정되고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모바일쿠폰, 상품권 등을 연계한 다양한 신규 상품 출시와 탄탄한 자본력, 브랜드 신뢰도, 안정성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소셜커머스 업체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