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롯데멤버스와 손잡았다

일반입력 :2011/01/31 10:01

이장혁 기자

위메이크프라이스닷컴(이하 위메프)은 롯데그룹 내 통합멤버쉽 서비스인 롯데멤버스와 ‘소셜 쇼핑’ 서비스를 확대, 강화하고 관련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호협력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위메프와 롯데멤버스는 경쟁력 있는 상품의 소싱, 서비스 운영 효율의 극대화, 공동 회원 유치와 판촉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비롯, 소비자 혜택을 위한 건전한 소비 문화 창조에 앞장서는 등, 포괄적 제휴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해 나가는데 사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위메프 사이트 내에는 롯데멤버스 브랜드관이 별도 운영되어 회원들에게 위메프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우수한 품질의 롯데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며 롯데멤버스 홈페이지 내의 소셜 쇼핑 서비스를 위메프가 위탁 운영하게 된다.

또한 양사 협력 하에 지역별 유통, 판매 채널 활용을 극대화 할 뿐 아니라, 제품/서비스 소싱을 비롯, 최적화 된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소셜 커머스 업계 최초로 출시되는 제휴 신용카드인 ‘위메이크프라이스-롯데포인트플러스카드’는

더블 포인트 적립, 롯데백화점 및 롯데닷컴 5% 할인 등 기본 혜택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위메프의 상품 구매시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50%까지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제휴카드 출시 기념으로 신규 발급 고객에게는 위메프 포인트를 최대 3만1천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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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한 위메프 대표는 “유통 업체와 소셜 커머스가 손잡은 이번 MOU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셈”이라며 “판매 채널 및 지역별 유통망 확대로 선두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동시에 사업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는 지난달 25일부터 서울을 6개 지역으로 세분하여 하루 9~10개의 지역별 딜 진행을 시작으로, 전국 단위까지 지역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며 올해 매출 목표를 2천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