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모바일커머스·융복합IT 전진배치

일반입력 :2011/01/25 14:45

SK C&C의 변화는 하나로 요약된다. 글로벌 솔루션 공급기업이 이 회사의 목표다. 독자개발한 솔루션과 융복합IT를 내세워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SK C&C는 2011년 시작과 함께 글로벌, 모바일, 독자솔루션 3가지를 내세워 변화에 박차를 가했다.

현재까지 성과를 드러낸 사업분야는 모바일 커머스, 3D맵 솔루션 등이다.

M커머스는 모바일 결제 솔루션을 내용으로 하며, 작년 미국 전자지불결제업체 FDC와 협력을 체결하고 북미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중국 샨시성과 칭하이성에 시범사업을 수주해 중국시장 진출 초석도 닦았다.

3D매핑 솔루션은 대량의 항공사진을 3차원 지도로 제작하는 자동화 솔루션으로 게임, 국방, 공공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융복합IT도 글로벌의 핵심키워드다. 그동안 쌓아온 IT서비스 역량과 경험을 동원해 해외에 수출하겠다는 의지가 분명하다. ITS, 전자정부, 금융시스템 등을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에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거둔 글로벌 진출의 성과도 의미 있었다. 9월 중국 심천시 종합 ITS(지능형 교통시스템) 설계 사업, 카자흐스탄 우정물류 시스템, 아제르바이잔 바쿠시 ITS시스템, 몽골 울란바토르 ITS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향후 인도와 중앙아시아, 중동, 동남아 등 신흥시장에서도 통신방송 융합 플랫폼, 통신 부가서비스 등 산업 특화 솔루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공개SW를 내세웠다.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인프라 구축기반을 오픈소스로 구축한 만큼 만큼 라이선스비용이 없어 운영비용(TCO)을 절감하고, 개발인력의 역량도 함께 높였다는 평가다.

관련기사

SK C&C의 클라우드 컴퓨팅은 단순한 인프라 사업보다는 사업성에 초점을 두는 모양새다. 스마트그리드 전력데이터 분석, SNS 분석 등이 유력한 사업으로 거론되고 있다 .

SK C&C는 연초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변화에 초점을 맞춰 체질 변화에 나섰다. ICT 컨버전스를 강화하고 솔루션 확보에 치중하는 한편, 비즈니스모델을 아웃소싱, 엔지니어링 아웃소싱(EO),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BPO) 등으로 다변화하기로 했다. 사업∙수익 구조를 고도화해 미래예측에 대비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