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만 14년 ‘듀크뉴캠 포에버’ 결국 출시

일반입력 :2011/01/24 10:04    수정: 2011/01/24 10:46

김동현

14년 간 개발돼 최장수 개발 게임으로 업계 이름을 알린 ‘듀크뉴캠 포에버’가 오는 5월3일 북미 출시를, 그리고 6일 전 세계 출시해 기나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24일 美게임스팟닷컴에 따르면 유통사 ‘테이크 투’가 ‘듀크뉴캠 포에버’의 출시 일을 확정했으며, 빠른 시일 내 정식 론칭 자료를 배포할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 출시를 발표하면서 악몽의 시작을 알린 ‘듀크뉴캠 포에버’는 개발사인 3D 렐름즈를 최고의 ‘먹튀’ 개발사로 만들었으며, 잇따른 거짓말로 구설수에 오르게 만들었다.

이 게임과 함께 경쟁작에 손꼽히면서 이름을 올린 게임들도 다수다. 그 속에는 ‘언리얼2’를 비롯해 ‘둠3’ 등 이미 출시가 한참 지난 타이틀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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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관계자들은 이 역시도 아직 확정이 아니기 때문에 패키지를 접하기 전에는 ‘듀크뉴캠 포에버’의 연기는 또 있을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듀크뉴캠 포에버’는 플레이스테이션3와 X박스360, PC용 등 3개의 플랫폼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