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20일 한일 정보보안 심포지움 개최

일반입력 :2011/01/19 10:06

김희연 기자

한국과 일본 정보보안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가 열린다.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 회장 이득춘)는 오는 20일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한일 양국 정보보안관련 대표 단체인 KISIA, 일본네트워크시큐리티협회(JNSA) 및 일본정보보호감사협회(JASA)가 공동으로 '2011 한·일 정보보안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국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정보보안 시장 현황과 관련 이슈를 점검하고 향후 상호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선  일본 보안 관련 이슈들이 대거 소개된다. 일본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보호감사제도, 국내 개인정보보호법 제정을 앞둔 상황에서 일본이  관련 법을 만들 당시 상황과 이후 시장이 어떻게 달라졌는지에 대한 내용도 발표된다. 일본 정보호감사제도 성공사례를 한국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시사점도 공유할 것이라고 KISIA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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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춘 KISIA 회장(이글루시큐리티 대표)은 "공동 심포지움은 지난해 10월 체결한 MOU를 근거로한 실질적인 협력 모델"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정보공유 및 비즈니스 교류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공동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동 심포지움은 지식경제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