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래킹]출시 임박 ‘아이패드2’…스펙에 대한 진실

일반입력 :2011/01/19 18:22    수정: 2011/01/20 11:04

메가뉴스TV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뉴스트래킹’은 한 주간 벌어지는 IT 관련 소식을 모아 소개하고 주요 뉴스를 전문기자가 집중 분석 및 전망해보는 IT 전문 뉴스 프로그램이다. ※위클리 심플리(주요 뉴스)-카카오톡, 중동 앱스토어 무료앱 부문 1위-SKT, 7월부터 4G 서비스 LTE 상용화-페이스북 美가입자 증가수 주춤…포화상태?-아이폰5, 태양광 충전 & 배터리 탈착※뉴스 트래킹(뉴스 분석)얼마 전 막을 내린 CES2011에서 전세계의 IT기업들이 다양한 스마트 태블릿PC를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아쉽게도 이번 CES에는 애플이 참가하지 않아 아이패드2에 대한 궁금증이 더 커져만 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아이패드2 출시 임박설이 터지면서 이에 대한 출처불명의 추측기사가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 뉴스분석에선 애플의 아이패드2, 과연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에 대해 정리해보았다.※와글와글 클릭(Global Issue Clip)지난 1996년 인간과 체스대결을 벌여 이겼던 IBM이 이번엔 창업자의 이름을 딴 슈퍼컴 '왓슨'을 내세웠다.왓슨과 인간과의 퀴즈쇼 대결을 전제로 한 시험대결에서 결국 컴퓨터가 인간을 물리쳤다고 한다. 미국의 인기 프로그램 제퍼디 퀴즈쇼에서 IBM의 슈퍼컴 '왓슨'은 4천400달러의 상금을 거머쥐었고 인간 경쟁자 제닝스씨와 러터씨는 각각 3천400달러와 1천200달러의 상금을 획득하는데 그쳐 컴퓨터인 왓슨이 퀴즈왕에 올랐다. 슈퍼컴 왓슨과 같이 시험대결을 벌인 제닝스씨는 지난 2004~2005년에 74회 연속우승을 기록한 제퍼디 퀴즈쇼 챔피언이며 러터씨는 이 퀴즈쇼에서 330만달러의 상금을 챙긴 바 있는 참가자다. 전문가들은 퀴즈풀기의 경우 컴퓨터가 인간보다 뒤떨어진다고 여겼었는데 이번 왓슨의 승리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네티즌 고발 휴대전화를 이용한 '사이버 왕따' 현상이 심각한 수준이다. 17일 고려사이버대학교 전신현 교수와 숭실대학교 이성식 교수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서울 시내 중학생 7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13.7%가 휴대전화로 욕설과 놀림이 담긴 문자메시지등의 집단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조사팀에 따르면 휴대전화 집단 괴롭힘의 동기를 분석한 결과 재미와 쾌락을 즐기기 위한 이유가 가장 컸고,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분노를 해소하기 위해서가 그 뒤를 이었다. 이처럼 인터넷상에서 특정인을 집단적으로 괴롭히는 ‘사이버 불링’은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해 미국 매사추세스주에서는 여고생인 피비 프린스가 교내 인기 축구선수 2명과 ‘문어발식 연애’를 했다는 이유로 혹독한 괴롭힘을 당하기도 했다. 동급생들이 트위터, 페이스북, 이메일, 휴대전화 등으로 프린스에게 수시로 모욕적인 메시지를 보내 괴롭힘을 견디다 못한 프린스는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은 끔직한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김승혜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위기상담팀장은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피해학생이 따돌림의 증거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제시하는 경우가 대단히 많아졌다”며 “휴대전화 등을 이용한 사이버 괴롭힘은 ‘오프라인 왕따’의 연장 선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스마트폰을 이용한 괴롭힘의 형태가 다양해지는 만큼 관련 대책을 조석히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