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스피커폰 '솔챗'사면 거치대가 공짜

일반입력 :2011/01/17 15:38

이장혁 기자

에코(친환경)바람이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에도 불고 있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액세서리 케이스, 에너지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제품까지 그린마케팅 전략으로 업계는 분주하다. 30년 전통의 카오디오 회사로 유명한 스커시(scosche)는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블루투스 스피커폰 '솔챗(solCHAT)'을 선보였다. 솔챗은 작년 CES에서 화제가 된 바가 있으며 태양광 전지 판과 충전 가능한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차량용으로 데시보드쪽에 거치해서 이용할 경우 태양광 충전으로 배터리 문제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솔챗(solCHAT)은 볼륨 업/다운, 통화 및 대기 기능 등 3개 버튼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전화가 걸려올 경우 음성 인식기가 블루투스 2.0기기로 자동연결 된다.

휴대폰과 최초 연결되면 이후에는 솔챗을 켤 때마다 블루투스를 통해 자동으로 기기와 연결이 된다. 단, 연결된 휴대폰이 일정 범위를 벗어나면 자동으로 솔챗(solCHAT)은 꺼진다. 여기에 목소리 인식 기능도 있어 자동차 운전 중에도 전화 등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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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액세서리 판매업체 프리스비에서는 18일부터 블루투스 스피커폰 솔챗을 구매하는 고객들 중 선착순 80명까지 스커시(scsoche)의 인기 차량용 거치대를 함께 제공한다. 흡입컵을 사용하여 차량내부 어디에도 탈부착이 가능한 이 거치대는 대부분의 휴대기기를 거치할 수 있다.

프리스비 명동 지점 담당자는 솔챗은 사용하면 할수록 기능의 편리함과 유용함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며 차량이동이 많아지는 설 연휴 기간에 목소리를 인식하는 똑똑한 솔챗(solCHAT)이 운전자의 보조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