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캐스트 ‘변신’…편의성·가독성↑

일반입력 :2011/01/14 11:44

정윤희 기자

네이버 뉴스캐스트가 새롭게 변신했다. 편의성·가독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NHN(대표 김상헌)은 13일부터 네이버 이용자들이 뉴스기사와 다양한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뉴스캐스트와 오픈캐스트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개선된 뉴스캐스트는 한 번에 노출되는 기사 수를 기존 7개에서 9개로 확대했다. 톱뉴스 영역은 이미지 기사와 언론사별 이미지를 더 많이 노출할 수 있는 편집 유형을 추가 지원한다. 기존 뉴스보다 가독성을 높였다는 것이 NHN의 설명이다.

좌측에 위치했던 언론사 목록은 우측으로 이동했다. 주제별 보기는 상단으로 자리를 바꿔 이전처럼 탭을 선택하지 않고, 클릭 한번으로 원하는 주제와 언론사로 옮길 수 있다. 이용자는 언론사별 뉴스 열람시 클릭을 통해 뉴스의 구독과 해지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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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캐스트 역시 개편됐다. 기존에 탭으로 분리됐던 추천캐스트와 My캐스트 목록이 하나로 합쳐졌으며, 최근 7일간 소개된 다양한 캐스트들을 추천해주는 ‘추천캐스트’ 전체 보기를 신설했다.

최소영 NHN 포털운영센터장은 “네이버 홈 개편은 각 캐스트의 특성을 살리면서, 이용자들의 사용 편의성을 강화하고 콘텐츠 가독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