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뉴스TV 예고]모바일앱 개발의 현실을 말한다

일반입력 :2011/01/12 17:52    수정: 2011/01/12 17:55

황치규 기자

스마트폰이 뜨면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일명 모바일앱으로 큰돈을 벌었다는 개발자들 얘기가 들리지만 현실은 그리 만만치가 않다.

주목을 끌지 못하고 사라지는 모바일앱들이 수두룩한게 사실이다. 어설프게 모바일앱을 개발하겠다고 나섰다가는 낭패를 당할 것이란 지적도 많다.

그런만큼 잘나가는 모바일앱에는 나름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지디넷코리아 메가뉴스TV는 최근 '저자와의 대담'을 통해 모바일앱 개발을 둘러싼 현실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최근 출간된 ‘1등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의 비밀’의 저자로 참여한 인투모스 김용민 대표, 블로그칵테일 김진중 부사장이 참석, 국내 모바일앱 트렌드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김용민 대표는 QR코드의 대명사로 통하는 '쿠루쿠루'를 만든 장본인이고, 김진중 부사장은 트위터앱 '파랑새' 개발자로 유명하다. 김 대표가 기업 차원에서 모바일앱을 바라본다면 김진중 부사장은 재미, 호기심, 취미 차원에서 모바일앱을 다루는 경우에 속한다. 보는 앵글이 다른 만큼, 이번 대담에선 두 사람의 의견도 나왔다.

분명한 것은 쉽지는 않지만 모바일앱 열풍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이었다. 나올만한 앱은 다 나왔다는 것은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시각이란 얘기였다.

김용민 대표와 김진중 부사장은 대담을 통해 올해 모바일앱 트렌드 및 향후 전망에 대해서도 솔직한 견해를 밝힌다. 플랫폼 중심의 모바일앱이 확산될 것이란데는 견해가 일치한 듯 보였다.

김용민 대표, 김진중 부사장과 함께한 메가뉴스TV '저자와의 대담'은 13일 오전 지디넷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