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웹 접근성 품질마크 ‘만점’

일반입력 :2011/01/11 08:56

전하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시행한 제11회 웹 접근성 품질 마크 심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발표했다.

웹 접근성 품질 마크 인증심사는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정보에 취약한 계층이 웹 사이트를 이용하는 데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표준 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13개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하는 전문가 및 장애인 사용자 심사 등 3단계 과정을 통과한 홈페이지는 1년간 유효한 품질 마크를 부여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웹 접근성뿐만 아니라 웹 호환성 수준에서 만점을 받고, 개인정보 보호 수준 진단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2년 연속 만점을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웹 접근성·호환성 등 각종 웹 표준 지침 준수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