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남격투가' 상위 직업 공개

일반입력 :2011/01/10 18:28

서영준 기자

네오플(대표 강신철)은 삼성전자(대표 최지성)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에서 오는 13일 업데이트 예정인 '남격투가'의 상위 직업 '그래플러'와 '스트라이커'의 특징을 홈페이에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그래플러'와 '스트라이커'는 직업의 개성을 극대화한 발 공격과 다양한 기술을 특징으로 하는 캐릭터들이다. 특히 '그래플러'는 유도를 기본으로 한 잡기 기술의 달인으로, 다수의 적을 잡는데 특화된 근접형 캐릭터이다. 또 '스트라이커'는 현란한 발 기술이 대부분으로, 발차기를 활용해 밀어낸 적을 빠르게 접근해 공격하는 캐릭터다.

'던전앤파이터'는 '그래플러'와 '스트라이커' 공개와 함께 대대적인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이용자 계정 당 1회에 한해, '그래플러'와 '스트라이커'가 사용 가능한 12강 무기를 모든 이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오는 15일과 22일에는 던전 내에서 다양한 아이템과 게임 머니를 손 쉽게 획득할 수 있는 '황금 고블린'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오플 이호준 실장은 “'그래플러'와 '스트라이커'는 근거리에서 접근전의 진수를 보여주는 캐릭터”라며 “화려하고 강력한 액션을 원하는 이용자에게 잘 어울리는 캐릭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