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8.9인치 태블릿PC ‘지슬레이트’를 공개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서 연린 T모바일US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과 필립 흄 T모바일 CEO가 ‘지슬레이트’를 함께 소개했다.
이 제품은 구글의 태블릿PC용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3.0버전(허니콤)과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8.9인치로 10인치나 7인치 태블릿PC와 차별화를 뒀다.
LG전자는 지슬레이트를 올 상반기 중 T모바일을 통해 미국에 출시하고, 점진적으로 판매지역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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