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기대작 ‘리틀 빅 플래닛2’ 해외 평가는?

일반입력 :2011/01/06 10:18    수정: 2011/01/06 11:39

김동현

봉제 인형들의 파티를 그린 플레이스테이션3(PS3) 소셜 게임 ‘리틀 빅 플래닛2’(Little Big Planet2)가 해외 언론의 잇따른 찬사 속에 출시를 준비 중에 있어 화제다.

게임 ‘리틀 빅 플래닛2’은 이용자들이 전 세계 이용자들과 함께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어 즐기고 그들과 함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는 소셜 기반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게임 속에 마련된 다양한 도형과 형태를 이용해 색다른 게임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이렇게 만들 수 있는 장르는 슈팅부터 액션 등 무궁무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귀여운 봉제 인형들의 모습은 이미 전작 ‘리틀 빅 플래닛’에서도 극찬을 받았으며, 많은 여성 이용자들을 게임 앞으로 오게 한 원동력이다.

현재 1UP과 게임프로, IGN 등 6개 해외 언론은 이 게임에 10점 만점 기준 9점 이상의 평점을 주고 있다. 한층 부드러워진 그래픽과 편리해진 멀티 플레이 시스템, 그리고 이미 베타 테스트를 거쳐 마련된 수백 종의 게임 콘텐츠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요소는 오랜 시간 게임을 즐길 수 있는지 여부를 볼 수 있는 지속성 부분. 대부분의 해외 언론들은 이 부분에 대해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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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N의 리뷰어는 “이 게임은 시종일관 유쾌하면서도 이용자들의 창의력을 이끌어내는 재미가 있다”며 “전 세계 이용자들과 이 게임을 공유하게 되면 평가는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리틀 빅 플래닛2’은 국내 18일 음성, 자막 한글화로 출시될 예정이며, 북미나 유럽은 현지시간으로 16일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