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가 신묘년 첫날부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넥슨(대표 서민)은 지난 1일 '메이플스토리'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38만 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동접 38만명 기록은 지난 여름 빅뱅 업데이트 이후 기록한 온라인 동접 최고 기록 41만 6천 명에 버금가는 성과다.
넥슨 측은 이 같은 결과를 '메이플스토리' 카오스 업데이트의 두 번째 단계 기술시대 업데이트와 신묘년을 기념해 진행된 다양한 이벤트가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기술시대 업데이트 직후 홈페이지 및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주요 콘텐츠에 관한 정보가 활발히 공유됐고, 관련 검색어가 유명 포털 사이트 청소년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더불어 '메이풀스토리'는 오는 13일 카오스 업데이트의 마지막 단계 대난투 업데이트를 계획 중이다. 대난투는 '메이플스토리'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이용자간 대결 모드를 담고 있어, 동접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넥슨 오한별 실장은 “새해 첫 날부터 좋은 출발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2011년 한 해도 '메이플스토리'를 통해 이용자들이 많은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