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지난달부터 이달 중순까지 열린 ‘제 2회 인터넷 중독 예방 및 극복 수기 공모전’의 시상식을 30일 진행했다.
행정안전부장관상인 최우수상 선정작은 화성 벌말초등학교 백진주 교사의 ‘You are NOT alone’이다. 학생들이 인터넷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알게 되면서, 다양한 대안활동을 통해 이를 극복하려고 노력했다는 내용이다.
우수상은 김현우(하나고), 황희경(부산대), 김버들(일반부), 장려상은 김한새(이사벨고), 박다솜(공주여고), 김형용(동국대), 양유나(수원여대), 남설희(일반부), 이규원(일반부) 등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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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들은 상금을 함께 받았다. 최우수상은 100만원, 우수상은 70만원, 장려상은 30만원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9일까지 35일간 초중고 학생부, 대학부, 일반인부 3개부문으로 진행돼 인터넷 중독을 경험한 당사자나 부모, 학교 선생님 등 가족과 주변인들의 수기 150편이 접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