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퍼스트몰, 소셜커머스 메타사이트 오픈

일반입력 :2010/12/29 17:54

정윤희 기자

가비아 퍼스트몰(대표 김홍국)은 각종 소셜커머스 사이트의 상품을 한 자리에서 찾아볼 수 있는 쇼핑 서비스 사이트 ‘메타폰’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메타폰은 각종 소셜커머스 사이트들의 상품 판매 정보들을 할인율 순, 높은 가격 순, 낮은 가격 순, 등록 순, 마감 순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메인 페이지에서는 가장 인기가 많은 상품을 별도로 소개한다. 이용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 주요 도시까지 상품 검색이 가능하다.

최근 소셜커머스 사이트들이 늘면서 이들을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메타소셜커머스 사이트도 느는 추세다. 메타소셜커머스 사이트의 경우 기본적으로 많은 상품을 노출해야 하고 상품 자체도 많아야 방문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 퍼스트몰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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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폰’은 퍼스트몰의 소셜커머스 솔루션으로 이미 상당수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100여개 업체가 입점된 상태며 향후 대형 소셜커머스와도 계약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섭 가비아 쇼핑몰사업부 차장은 “소셜쇼핑 열풍을 타고 다양한 소셜커머스 사이트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홍보나 마케팅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며 “메타소셜사이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주요한 대안 채널로 앞으로의 발전과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